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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워크아웃 신청…500억 긴급 지원 요청

입력 : 2013.10.30 10:56|수정 : 2013.10.30 11:36


자금난에 허덕이던 경남기업이 두번째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을 신청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경남기업이 기업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등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전자 공시했습니다.

경남기업은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500억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1500억~2000억원의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 기업은 지난 2009년 1월에도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으며, 2011년 5월 워크아웃을 졸업했으나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와 해외사업 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어왔습니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24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고 이달 말까지 약 500억원,올해 말까지 약 2650억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향후 9000억원 규모의 자사 보유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 기업의 워크아웃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경남기업 주가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장과 더불어 가격제한폭까지 내려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