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낀 지난 3분기에 한국인 관광객이 외국에서 쓴 지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7∼9월 한국인의 해외 관광지출은 47억7천72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4.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7년 3분기, 45억4천410만달러의 종전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이에 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은 36억53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0.5% 늘어나는 데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9월까지 관광수지 적자는 29억5천880만달러로, 작년 동기8억5천690만달러의 3.5배에 육박했습니다.
관광수지는 지난해 6월 적자로 돌아선 뒤 1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