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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여 '굳히기' vs 야 '뒤집기'

남승모 기자

입력 : 2013.10.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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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내일(30일) 치러집니다. 경기 화성 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후보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화성 갑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굳히기에 주력했습니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경기 화성 갑 : 국정이 원만히 가도록 저의 그동안 경륜과 경험을 모두 쏟아 넣을 작정입니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당 지도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뒤집기에 나섰습니다.

[오일용 민주당 후보/경기 화성 갑 : 잘못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우리의 가족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습니다.]

포항 남·울릉에선 새누리당 박명재, 민주당 허대만 후보가 각각 대세론과 대역전극을 주장하며 유세를 벌였습니다.

통합진보당의 경기 화성 갑 홍성규, 포항 남·울릉 박신용 후보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야는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을 놓고 양보 없는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기현/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검찰의 중립성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민주당 입에 달콤한 것만 요구하는 민주당식의 검찰 길들이기는 즉각 중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 검찰수사를 자신들의 입맛대로 요리해서 흐지부지 매듭짓겠다는 것이고 결국 국정원 개혁도 회피하겠다는 것 아닌지.]

두 곳뿐이긴 하지만 누가, 얼마만큼의 표차로 승리하느냐에 따라 민심의 향배를 읽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야 모두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전경배,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