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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정확히 말하면 유착성 관절낭염인데요.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치료법을 알아봅니다.
어깨가 뭉치고 결렸던 신 모 씨.
요즘에는 팔을 올리는 것조차 어려워 머리를 빗거나 옷 입는 게 힘들었습니다.
[신 모 씨/41세 : 저도 모르게 팔을 쓰려고 할 때 뜨끔뜨끔하죠. 아무래도 자꾸 문제가 되고 자꾸 아프고 팔을 잘 못 쓰니까 부담스럽고 심할 때는 칼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기도 해요. 아니면 그냥 묵직하다가 좀 괜찮아졌나 싶어서 다시 운동을 하면 쑤시면서 다시 아프고 그런 게 심했었어요.]
신모 씨는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검사를 받았는데요.
[박재범/정형외과 전문의 : 예전에 어깨에 대해 잘 모를 때 오십 대쯤 돼서 어깨 통증이 생기니까 뭉퉁그려서 오십견이라고 얘기를 한 거에요. 정확하게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병인데요. 어깨를 싸고 있는 어깨관절막이 있는데 이게 염증이 생기고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위축이 되면서 관절을 꼭 쪼여주는 겁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통증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통증이 수년 동안 반복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밤에 어깨가 아파서 잠을 설친다든지, 등을 긁기 어렵다면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운동, 주사, 약물, 그리고 수술까지 다방면의 치료 방법이 있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무엇보다 환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 완화에는 운동이 도움되는데요.
허리를 최대한 숙이고 팔을 늘어뜨린 후, 앞뒤로 약 1분 정도 흔들어 줍니다.
[박재범/정형외과 전문의 : 일반적 고전적인 치료를 했을 때 회복이 안 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수술을 하게 됩니다. 경험적으로 볼 때 5% 미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손으로 막대기를 세로로 잡고 아픈 팔을 머리 위쪽으로 최대한 밀어줍니다.
양 손으로 끈의 끝을 잡은 다음 아프지 않은 손을 아래로 천천히 당깁니다.
[신 모 씨/41세 : 운동치료, 물리치료를 처음엔 잘 안 믿었었는데, 그래도 계속시키는 대로 따라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2주 정도 지나가는 것 같은데 정말 좋아졌어요. 가볍고 일단 뜨끔뜨끔 놀라던 게 없어지니까 굉장히 편하죠.]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집거나 팔을 뻗어 물건을 들어 올리는 행동은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