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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내년 이민 수용 규모 24만∼26만 5천 명"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10.29 13:48


내년도 캐나다의 신규 이민 수용 규모가 24만 명에서 26만5천 명에 달할 것이라고 이민부가 밝혔습니다.

이민부는 하원에 제출한 이민정책 연례 보고서에서 이민 수용을 통해 캐나다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각 유형별로 이민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며 "캐나다의 성공에 필요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분야별로 경제 이민이 16만4천5백 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가운데 가족 초청이 6만8천 명으로 26%, 난민과 기타 인도적 사유 이민 2만8천4백 명이 나머지 10.9%에 배정돼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국민의 일자리를 우선시하면서 적재적소에 노동력을 공급, 지역별 수요에 부응하고 장기적 경제발전의 토대를 갖출 것"이라며 "일에 대한 에너지가 넘치는 새 이민자들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민 적체 해소와 대기 기간 단축, 이민서비스 증진을 위해 집중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