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미리보는 8뉴스] 인터넷에선 번듯했던 고시원, 실제 가보면…

한승환 기자

입력 : 2013.10.29 13:27|수정 : 2013.10.29 16:27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고시원'이라 하면 말그대로 고시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거나, 혹은 저렴한 숙소를 찾는 일용직 노동자들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밥과 김치와 같은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TV 등의 개인시설을 갖춘 '리빙텔'이나 '하우스' 라는 이름의 고시원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고시원 수는 1만 1천여 곳으로, 5년 전보다 83.3% 증가했고, 전체 고시원의 약 82%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만큼 사회 초년생과 취업 준비생들의 주거공간으로 고시원이 변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고시원을 구할 때에도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이내 수도권 소재 고시원을 이용해본 사람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시원을 미리 알아볼 때 온라인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과 실제 방의 모습은 차이가 크다는 인식이 많고, 제대로 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입주하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화하는 주거 문화를 제도가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보니 소비자 피해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밤 SBS 8뉴스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