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경찰서는 의류 할인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혐의로 43살 강모 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 부부는 어제 오후 3시쯤 충남 부여군의 한 아울렛 매장에서 14만 원짜리 아동용 옷 한 벌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부여와 경기 파주 일대 아울렛 매장에서 14차례에 걸쳐 350만 원어치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자녀에게 옷을 입힌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매장을 빠져나가거나 아내가 훔칠 물건을 고르면 남편이 옷을 훔쳐 나오는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