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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유 넣은 뒤 유가보조금 빼돌린 일당 검거

입력 : 2013.10.29 09:06


부산 강서경찰서는 29일 가짜 경유를 구입한 뒤 수천만원의 유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석유 및 석유연료대체사업법 위반 등)로 이모(49)씨와 안모(57)씨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 등 화물차주 18명은 지난 5월 초순부터 9월까지 이씨의 이동식 탱크로리에서 가짜 경유를 구입했지만 주유소에서 경유 1천850만원 상당을 넣은 것처럼 속여 유가보조금 6천700만원 상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가보조금은 유류의 세금 일부를 지자체가 보존해 주는 제도로 정상적인 유류 구매가 아니면 보조금을 받을 수가 없다.

경찰은 이같이 편법으로 유가보조금을 타낸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