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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순익 75억 달러…예측치 넘었으나 감소세

입력 : 2013.10.29 08:07


애플이 지난 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으나 순익 감소세를 멈추지는 못했습니다.

애플은 올해 9월 28일 끝난 분기의 순익이 75억달러(8조 원), 매출이 375억 달러(39조8천억 원)였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순익과 매출이 분석가들의 평균 예상보다는 높았으나 순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8.6%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순익은 3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애플은 해당 분기에 3천380만대의 아이폰을 팔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것으로, 아이폰 5s와 5c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매출이 늘어났으나 순익이 줄어든 것은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폰 5C 등 기존 프리미엄 제품보다 가격이 낮은 보급형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회계연도로 따질 경우 연간 순이익은 370억 달러로,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애플의 2013 회계연도는 지난 9월 28일로 끝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