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아베 일본 총리가 강력한 자위대를 외치자 중국이 즉각 민감하게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42년 만에 핵 잠수함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이 CCTV와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들을 총동원해 핵 잠수함 제1 부대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잠수함 내부는 물론 훈련 장면까지 공개했습니다.
[왕중후이/함장 : 원자로 관리부터 잠수함 조작, 어뢰 공격, 음파교란까지 실전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성능이 훨씬 향상된 2세대 핵잠수함을 이미 실전 배치한 상태입니다.
또 미국 최첨단 핵잠수함에 필적하는 전력의 차세대 핵잠수함도 개발 중입니다.
중국이 극비 사항인 핵 잠수함 부대를 공개한 것은, 일본에 대한 공개 무력 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강한 자위대를 부르짖는 일본 아베 총리에 대한 경고인 셈입니다.
중국 공군기는 지난 사흘 연속 오키나와 근처를 왕복 비행한 데 이어 중국 선박 4척이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 총리가 안하무인격으로 도발하고 있다고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견제 발언을 한데 대한 반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