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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WB 총재, 빈곤 해소·취약계층 기회 확대 논의

안정식 기자

입력 : 2013.10.29 03:48|수정 : 2013.10.29 04:02

교황의 열정과 의무감에 깊은 감명 받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하고 절대빈곤 해소와 취약계층 기회 확대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세계은행 측은 김용 총재가 교황을 20여 분간 알현한 뒤 "가난한 자와 병든 자, 굶주린 자를 도와줘야 한다는 교황의 열정과 의무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재는 "세계은행과 교황청이 빈곤 계층이 교육과 건강, 일자리 등의 측면에서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세계은행은 이번 세대에 절대 빈곤을 종식하고 개발도상국의 하위 40% 국민이 번영을 공유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