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1시 2분쯤 태양흑점이 3단계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주전파센터는 3단계 태양흑점 폭발이 30분간 발생해 지구 전리층이 잠시 교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뉴욕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086 여객기가 단파 통신 장애 우려가 있는 극 지방을 우회했다고 우주전파센터는 설명했습니다.
우주전파센터는 군이나 선박, 방송 등에서 다른 단파 통신 장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폭발을 일으킨 흑점은 태양의 우측 가장자리에 있는 것으로 지난 25일과 26일 잇따라 폭발한 흑점과 다릅니다.
우주전파센터는 이번 폭발로 지구에 코로나 물질이 도달하는 글피 쯤 지구 자기장이 교란돼 전력 부문의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양의 흑점 폭발은 미국 위성 등이 관측한 값에 따라 자동으로 등급이 결정되고 최소 1에서 최대 5단계까지로 분류됩니다.
올해는 태양 활동의 극대기로 지금까지 9차례의 3단계 흑점 폭발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