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입니다.
방북 기간 김정은 제1비서와 회담을 하면 김 비서의 정상외교 무대 데뷔 상대가 되는 겁니다.
오늘 오전 11시 55분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초청자인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마니바드라힌 간볼드 북한 주재 몽골 대사 등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과 북한의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함께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친선의 정을 안고 오는 사절'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몽골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 친선관계를 한 계단 확대발전시키는 데서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