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사이버사령부 요원 트위터글 중 정치·선거글 7% 불과"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0.28 10:55


정치적 성향의 글을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군 사이버사령부 요원의 글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신변잡기이고, 정치·선거글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법사위원회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본인 계정으로 트위터 글을 게시한 사실을 인정한 사이버사령부 요원 4인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군무원의 글 3천207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신변잡기가 2천268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종북세력 비판은 693건, 정치·선거 관련 게시글은 24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정치 및 선거 관련 내용이 7~8%에 불과한 점, 대선 직전 7일 동안에는 정치·선거 관련 글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사이버사령부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