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지난 5년동안 국립대 병원 중에서 병원 내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병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2009부터 올해까지 대학병원별 병원 내 감염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립대 병원 내에서 총 1천4백여건의 감염이 발생했는데 이중 서울대병원이 558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산대병원 218건, 경북대병원 113건 순으로 병원 내 감염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병원 내 감염 발생 이유는 격리나 보호장구 착용 등 접촉에서의 부주의, 소독과 멸균 관리 부실 등이 원인이라고 안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안 의원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서울대병원이 단순한 위생 교육과 관리가 제대로 안 돼서 가장 많은 감염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보건당국이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