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뇌물을 받고 불법게임장을 단속 정보 등을 알려준 혐의로 충남 천안지역 경찰 2명을 구속기소하고, 달아난 경찰 1명을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에서 10월까지, 뇌물 수천만 원씩을 받고 사행성 불법 게임장 업주들에게 경찰 단속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구속기소된 한 명은 돈을 준 게임장이 되자, 압수한 수첩을 폐기하고 업주와 종업원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지우는 등 증거를 없앤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게 돈을 건넨 불법게임장 업주 8명과 브로커 3명도 구속기소하고, 명의 사장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