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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간첩 날뛰는 세상보다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

장선이 기자

입력 : 2013.10.26 13:38|수정 : 2013.10.26 13:53

박정희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사…논란일 듯


서강대 총장을 지낸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현 정부에 대한 야권 일부의 '유신회귀' 주장에 대해 "간첩이 날뛰는 세상보다는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손 이사장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보내는 편지형식의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이사장은 또 "최근 국가반란 음모를 꾸민 종북좌파 세력이 적발됐는데 이들을 척결하려는 공권력의 집행을 두고 유신회귀니 하는 시대착오적 망발이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이사장의 언급은 고인을 기리기 위한 추도사이기는 하지만, 유신시대에 대한 향수가 서민들 사이에 많다는 취지의 주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