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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항공기 4대, 오키나와 인근 영공 왕복비행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10.26 11:17|수정 : 2013.10.26 13:20

올해 3번째로 대수로는 최다…日자위대 전투기 긴급발진


어제(25일) 오후 중국군 항공기 4대가 일본 오키나와 근처를 왕복 비행했다고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가 밝혔습니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우리나라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군 지휘부입니다.

통합막료감부는 중국군 Y8 조기 경보기 2대와 H6 폭격기 2대가 어제 오후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의 공해 상공을 지나 동중국해와 태평양을 왕복 비행했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중국군 항공기의 비행으로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오키나와 나하 기지에서 긴급 발진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군 항공기의 일본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통합막료감부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위 당국은 중국의 이번 항공기 비행이 일본과의 갈등요인인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에서 '긴장 지수'를 높이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군 항공기는 지난 7월 24일과 9월 8일에도 같은 항로로 비행했으며 해당 항로로 비행한 항공기 수로는 이번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