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뉴욕증시, 경제지표·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입력 : 2013.10.26 05:23|수정 : 2013.10.26 07:17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07포인트(0.39%) 오른 15,570.2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70포인트(0.44%) 상승한 1,759.77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4.40포인트(0.37%) 뛴 3,943.36을 각각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날 좋게 나온 경제지표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내구재 주문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3.7%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2.5% 증가)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미국의 도매재고도 최근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지난 8월 도매재고가 전달에 비해 0.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 1월 이후 전월대비 최대 증가폭이다.

전문가들은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의 하나인 도매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감에 따라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미국의 10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가 7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77.5와 로이터가 취합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75.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다.

기업들의 실적은 좋았다.

미국 물류 운송업체인 UPS의 올해 3분기 순익은 시장의 예측치를 웃돌았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