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25일) 오후 4시 50분쯤 우리 국민 6명과 유해 1구를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에 인도했습니다.
유해는 송환자 가운데 65살 이 모씨의 부인으로 북한 당국은 이 씨가 2년전쯤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살해했다고 통보해왔습니다.
관계당국은 6명의 신병을 인도받은 직후 국가보안법상 잠입, 탈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구금했습니다.
또, 6명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북한으로 넘어간 경위와 북한내 억류상황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북한 언론도 남한 주민의 송환 사실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불법 입국자들이 범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남쪽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들 외에 월북한 사람은 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월북자 규모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