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어민과 활동가 단체 회원 등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타이베이 타임스는 타이완 이란현 어민협회 회원 등은 어제 이란현 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이 지난해 센카쿠를 국유화함으로써 타이완 어민의 어업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지난 4월 일본과의 어업협정을 통해 대만의 영토 주권을 희생시켰다고도 비난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만 법원은 지난 8월 유사한 소송 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센카쿠는 이란현에서 북동쪽으로 170㎞ 떨어진 섬으로 중국, 일본과 함께 타이완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행정구역상 센카쿠는 이란현 터우청진 관할로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