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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진보교육감에 부정적 평가…교부세도 줄여"

입력 : 2013.10.25 14:43


교육부가 진보교육감이 있는 교육청에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고 이에 따라 특별교부금도 적게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민주당) 의원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호남지역 4개 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교육부가 2012년 강원, 전북, 전남, 광주, 경기 등 5개 진보 교육감이 있는 교육청에 '매우 미흡' 평가를 내렸고 이에 따라 특별교육금을 적게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 평가 참여자 13명 중 6명이 이명박 정부와 연관이 있고 특히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한 뉴라이트 성향의 교수들까지 포함됐다"며 이들 편향인물들의 평가는 교육감 성향에 따라 확연히 구분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려는 교육청 평가는 위원 선정부터 공정을 기하고,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정책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