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접근하는 외국 선박과 항공기를 퇴치하기 위한 독도방어훈련이 '독도의 날'인 오늘(25일) 실시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했다"며 "해상과 공중으로 독도에 접근하는 비 군사세력을 막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 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초계함 등 해군 1함대 소속 함정 5척과 해경 경비함 1척이 참가했습니다.
공군 F-15K(에프 십오 케이) 전투기 2대와 해군 P-3C(피 쓰리 씨) 초계기 1대, 육군의 시누크 헬기 등 항공기 6대가 동원됐고 해군 특전대대인 UDT와 해경 특공대도 참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의 독도 기습상륙 상황을 가정해 UDT 일부 병력이 해군 헬기를 이용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86년부터 시작된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실시 돼 왔으며 군은 올해 6월 말에도 방어훈련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