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당국이 환율 하락세에 제동을 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061.5원에 개장했습니다.
오전 9시27분 현재는 전일보다 1.6원 오른 달러당 1,062.6원입니다.
전일 환율은 한때 장중 달러당 1,054.3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기록한 연중 최저치 1,054.5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외환당국이 곧바로 강도 높은 구두개입과 실개입에 나서면서 단숨에 1,060원대로 치솟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전일 거래대금과 환율 상승폭 등을 감안하면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규모가 10억∼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합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보다 0.67원 오른 100엔당 1,091.3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