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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중국 제조업·기업실적 호전에 상승

입력 : 2013.10.25 03:37

DAX 지수 최고치 경신…FTSE 지수도 5개월만의 최고치


유럽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제조업 지수 호조와 주요 기업 실업 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8% 상승한 8,980.63을 기록,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DAX 지수는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지수 9,00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DAX 지수는 이달 들어 4.5%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일 종가보다 0.58% 오른 6,713.18로 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FTSE 100 지수가 6,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5% 오른 4,275.69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64% 오른 3,036.58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0.9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유럽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위스 에너지업체 ABB와 독일 자동차 메이커 다임러는 예상을 뛰어넘는 순익을 거둠에 따라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ABB 주가는 5.2%, 다임러는 3.3% 올랐다. 종목별로는 자동차 및 자동자 부품 업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 BMW는 2.1% 상승했다.

(브뤼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