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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료 술 강매 조폭·추종자 40명 검거…7명 구속

입력 : 2013.10.24 19:25


주점에 무자료 술을 강매하고 폭력을 행사해 돈을 빼앗은 부산의 2개 폭력조직 조직원과 추종세력 40명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폭력조직 '연산칠성파' 부두목 김모(38)씨와 '연산통합파' 추종세력인 권모(22)씨 등 7명을 구속하고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 18명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 주점에 무자료 술을 강매, 1천1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업주를 폭행해 술값 등 3천2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권씨 등 20명은 지난해 11월 부산진구 서면의 한 주점에서 A(26)씨를 집단 폭행해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역시 구속된 정모(47)씨 등 2명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도시가스 설비와 관련한 동업자인 B(48)씨를 폭행, 3억원을 갈취하고 회사를 통째로 빼앗으려 한 혐의가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