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의 한 주민이 최근 경매에서 낙찰받은 아파트에 들어갔다가 전 주인의 미라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캄보디아 출신의 전직 경비원인 이 아파트 전 주인이 목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당시 40살 가량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지난 2005년 해고 관련 소송을 낸 뒤 주변 지인들과 소식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웃들은 그가 수년 전 가족과의 관계도 단절했기 때문에 캄보디아로 돌아간 것으로 믿었습니다.
월세와 관리비가 계속 연체된 문제의 아파트는 결국 은행으로 넘어가 경매 처분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시신이 부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