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오영식 의원이 오늘 한국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도시가스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은 서울로, 1㎥ 당 평균 912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경북 안동으로 서울보다 14% 비싼 천 35원이었습니다.
오 의원은 도시가스의 도매요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지만, 공급회사의 소매공급 비용이 지역별로 달라 요금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동의 소매 공급비용은 1㎥당 168원으로, 서울의 44원보다 4배 높았습니다.
오 의원은 "도시가스는 서민 생활에 직결되는 만큼 공공성이 중요하다"며 "요금 격차를 해소해 형평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