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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군인 가담한 교통사고 사기단 41명 검거

박원경 기자

입력 : 2013.10.24 07:09


동네 선후배 40여 명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고등학생 18살 박 모 군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군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등에서 오토바이나 승용차를 타고 가다 주행 중인 승용차와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사에서 치료비 등을 받는 수법으로 모두 25차례에 걸쳐 7천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네에서 배달일을 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2~5명씩 무리지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거나 신호를 위반하고 차선을 바꾸는 차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