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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총조심'…美 유아 총기오발 사고 빈발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10.24 06:36|수정 : 2013.10.24 09:17


미국에서 유아들이 총기오발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총기가 있는 거실에 5세 남자 어린이를 방치해 오발사고로 숨지게 한 혐의로 보육 도우미 19살 멜리사 링하트를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어린이가 링하트가 거실 탁자 위에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놓고 침실에서 잠을 자는 사이 총에 손을 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노스캐롤라이나 페옛빌에서는 2세 여자아이가 아버지의 권총을 가지고 놀다가 자신의 얼굴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 숨졌습니다.

CNN은 지난 6월 이후 부모의 총기관리 부주의로 4명의 유아가 목숨을 잃었다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최근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에서 총기오발 사고로 숨진 15세 미만 아동은 7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