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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조사위 내주 워싱턴서 공개청문회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0.24 04:56|수정 : 2013.10.24 04:56


북한의 반인도적 범죄를 조사 중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다음 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합니다.

마이클 커비 북한 인권조사위원장과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소냐 비세르코 세르비아 인권활동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워싱턴DC에서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주최로 공개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이번 주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공개청문회에 이어 탈북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입니다.

청문회는 북한의 정치적 상황과 성폭력, 탈북자문제, 정치범 수용소 상황, 식량 접근문제 등을 토론의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청문회에는 미국 방위전문가인 조 버뮤데즈와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로베르타 코헨 북한인권위원회 의장, 데이비드 호크 북한인권위원회 조사관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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