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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인천 길병원 공사비리 수사

박원경 기자

입력 : 2013.10.23 20:45


인천지검 특수부는 가천길재단이 추진 중인 바이오리서치단지, 이른바 BRC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공사 하도급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BRC 조성사업과 관련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공사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가천길재단 측이 송도에 아파트형 공장과 상가 등 BRC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부풀린 공사비 가운데 일부를 하도급 건설업체에서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길병원와 가천길재단의 계좌를 추적해 재단이 횡령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사비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