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오늘(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국방부가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일부 요원들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활용한 정치적 성향의 글 작성 의혹과 관련해 해명한 내용을 재반박했습니다.
진 의원은 사이버사령부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 않았다는 해명에 대해 "사이버사령부 옥도경 사령관은 지난 15일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명확하게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예산이 국방비에 편성된 예산이라고 강조하지만 정보예산은 편성 단계에서 국정원의 심의와 조정을 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과 사이버사령부 간부들이 민군심리전부에서 함께 근무한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선 "지난 15일 국감에서 사이버사령부 1처장이 이 전 차장과 근무했다고 인정했다"고 재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