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유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남북 당국 사이의 확실한 신변안전 보장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오늘(23일) 오후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5년 만에 통일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금강산기업인협의회와 면담하는 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관광 중단 이후에 금강산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에 대해서는 북측이 이 회담을 연기했다며 현재로서는 우리가 먼저 제의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