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당국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세원 투명화를 위해 신용카드 가맹을 권장하고 있지만, 가맹률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습니다.
국세청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률은 평균 85.9%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가맹점 가입률은 2008년 89%에서 해마다 1%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들 전문직 가운데 개인사업자의 가맹률도 2008년 89.8%에서 2013년 상반기 87.2%로 낮아졌습니다.
법인의 경우도 2008년 78.7%에서 2013년 상반기 72.1%로 역시 하락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현금 결제를 유도한 뒤 매출에서 누락하는 등의 수법으로 탈세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