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사업비 2백50억 원을 들여 '신기원함'에 탑재할 계획인 무인항공기가 GPS 전파 교란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해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신기원함에 탑재할 무인항공기로 오스트리아 쉬벨사의 S-100 4대를 전력화하기 위해 현재 시험평가 중입니다.
그러나 해당 기종의 항법장치가 상용 GPS 이기 때문에 기만교란 등의 전자전에 무방비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쉬벨사의 S-100은 지난 해 5월 인천 송도에서 시험비행 도중 북한발로 추정되는 GPS 수신 불능 장애로 추락해 외국인 원격조종사 1명이 숨지고 한국인 2명이 다친 사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