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이후 함정근무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해군 자료를 인용해 2009년 2.2대1을 기록했던 함정 근무병 지원율이 계속 하락해 2012년 0.9대 1, 지난 6월에는 0.8대 1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함정 6개월 근무병 대상자들의 계속근무 지원을 보면 월평균 대상인원 3백83명 가운데 지원인원이 10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정근무병 숙련병 비율도 지난 9월 기준으로 상병 이상이 31%에 불과했습니다.
함정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함정 근무병은 최소한의 근무기간인 6개월 복무를 마친 뒤 육상부대로 전출을 희망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