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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망원인 1위 암, 자살은 4위

입력 : 2013.10.23 09:04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시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나타났다.

이어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이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했고 자살이 사망원인 4위로 조사됐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2년 부산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망자수는 2만534명으로 하루평균 5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원인으로는 암이 인구 10만명당 170.5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각각 83명과 55.8명으로 사망원인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자살이 인구 10만명당 30명꼴로 사망원인 4위를 기록했다.

연령별 사망원인 순위 1위는 10∼30대는 자살, 40∼70대는 암, 80세 이상은 심장질환으로 나타났다.

암의 경우 폐암이 인구 10만명 3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암 30.5명, 위암 21.7명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폐암 51.7명, 간암 44.6명, 위암 29.4명 순이며 여성은 폐암 19명, 간암 16.5명, 대장암 14.5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자살에 의한 사망자는 1천50명으로 10년 전인 2003년에 비해 29%(236명) 증가했다.

2003년 대비 자살률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28.7% 증가했고 여성이 59% 증가해 여성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