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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vs 즐라탄,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격돌

김형열 기자

입력 : 2013.10.22 21:36|수정 : 2013.10.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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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 즐라탄 둘 중 한 명은 브라질월드컵에서 못 보실 겁니다.

유럽대륙 플레이오프, 최종 관문에서 포르투갈과 스웨덴이 만나버렸습니다.

환상적인 무회전 프리킥의 달인 포르투갈 호날두와 어떤 위치에서든 마법 같은 골을 터뜨리는 스웨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두 선수 중 한 사람은 브라질에 가지 못합니다.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다음 달 16일과 20일 홈 앤 어웨이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이밖에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그리스와 루마니아, 크로아티아와 아이슬란드도 외나무다리에서 만나 최후의 승부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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