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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北, 중·러 동의 없이 전쟁 가능"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10.22 16:46|수정 : 2013.10.22 17:00

"군인 입장에선 '북괴' 표현 맞아…상당수준 핵능력"


최윤희 합참의장은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 없이 충분히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오늘(22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현 정권이 위협받거나, 남북 군사력 균형에 변화가 오거나, 한미동맹에 균열이 있을 경우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의장은 또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북한은 합참의장을 남조선 괴뢰 합참의장이라고 하는데 의장은 북한을 어떻게 지칭해야 하느냐'고 묻자 "군인 입장에선 북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이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으로 봤을 때 상당 수준 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