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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대체로 상승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10.22 02:44


유럽의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7% 올라 6,653.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DAX 30 지수는 0.05% 상승한 8,869.30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0% 밀린 4,277.30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범유럽 블루칩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4% 오른 3,028.50을 기록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 연기 가능성에 대한 소식에도 그동안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미국의 부채 한도 증액 협상 타결 이후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어 증시가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주로 3분기 기업 실적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환율 리스크에도 연간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에 5.0% 크게 뛰었고 프랑스 전력 회사인 알스톰이 3분기 실적 호조로 3.67% 상승했습니다.

프랑스 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영국 정부와 원자력 발전소 2기를 신규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해 프랑스와 중국의 원전 사업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주들이 힘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