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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이 경찰의 날입니다. 우리 경찰의 과학수사 기법이 이젠 외국에 전수될 정도입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에 남은 희미한 지문이나 미세한 혈흔, 신발 자국 하나가 사건을 푸는 결정적인 열쇠가 됩니다.
이런 미세 증거들을 채취, 감정하는 데 있어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외국에서 우리의 과학 수사 기법을 직접 배우러 올 정도입니다.
[박영진/경찰청 과학수사센터장 : 2005년부터는 전 세계 40여 개국 과학수사요원들이 방문해서 직접 우리의 앞선 과학수사기법을 전수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수사관들이 바레인과 과테말라 현지에 파견돼 수사기법을 전수했고, 실제 살해 현장에서 결정적 증거가 된 지문을 채취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습니다.
경찰의 향후 목표는 과학수사를 통한 강력 범죄 예방과 차단입니다.
범죄 위험지역과 우범자 거주지를 분석하는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강화해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는 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