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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환자, 우울증·자살 위험 2배"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10.21 11:40|수정 : 2013.10.21 13:47


편두통 환자는 우울증과 자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에스미 풀러-톰프슨 박사가 남녀 6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편두통 진단율은 우울증 환자의 경우 남성은 8.4%, 여성은 12.4%에 달했습니다.

편두통이 없는 남성은 3.4%, 여성은 5.7%인데 비해 2배 이상 높았습니다.

특히 30세 이하 편두통 여성은 65세 이상 편두통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률이 6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편두통 환자는 자살을 생각하거나 기도할 위험도 약 2배 높았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남성의 경우 15.6%, 여성은 17.6%가 자살을 생각하거나 기도했습니다.

우울증이 없는 남성의 7.9%, 여성의 9.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칩니다.

자살생각과 기도도 30세 이하 연령층이 65세 이상 연령층에 비해 4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젊은 사람일수록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편두통에 대처하는 신체 메커니즘이 노인들에 비해 덜 발달되었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추정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우울증 연구와 치료' 온라인판에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