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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의료복합단지…경쟁 과열 우려도

이재철 기자

입력 : 2013.10.21 12:53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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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1일)은 인천 송도에 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것이라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의료복합단지는 대형국제병원과 연구단지, 숙박시설 메디텔이 포함됩니다.

국내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 조성됩니다.
 
인천시와 한진그룹은 최근 의료복합단지를 짓기 위한 MOU,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5천억 원을 들여 송도 7만 7천 제곱미터에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우선 1천 300병상 규모의 대형 국제병원을 지을 예정입니다.

난치병 치료와 줄기세포 연구 등을 위해 연구교육단지도 세웁니다.

숙박시설 메디텔과 시니어타운, 의료비즈니스시설도 갖출 예정입니다.

의료단지는 송도의 첫 국제병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영모/인하대병원 의료원장 : 주민들을 위한 병원을 일단 짓기 위함이고, 외국환자들을 위한 글로벌스탠다드를 지향하는 그런 글로벌메디칼 컴플렉스가 되겠습니다.]

송도에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송도에 1천 병상이 넘는 대형병원 2곳의 건립이 추가로 추진되고 있어 경쟁과열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병원이 늘어나면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지역 중소병원들이 잇따라 문을 닫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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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G-타워가 인천시 건축 대상을 받았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건축상 심사 결과 지난 2월에 완공한 지상 33층, 지하 2층의 공공건축물인 G-타워를 대상에 선정했습니다.

선정 이유로는 어느 층도 같지 않은 평면으로 다양한 업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상징적인 건물 디자인으로 인천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점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