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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매달려 있다가 '뚝'…370m 수직 낙하

입력 : 2013.10.21 07:50|수정 : 2013.10.21 07:50

[생생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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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다리에 매달려 있다가 이내 손을 놓아 버립니다.

그리고 다리에 서 있던 또 다른 두 사람은 한 사람의 팔과 다리를 잡고 있다가 동시에 다리에서 뛰어 내립니다.

중국 구이저우성에 있는 370m 높이의 다리 위에서 열린 낙하산 대회 모습입니다.

전 세계 15개 나라에서 모인 3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다리에서 뛰어내려 지상 100m 지점에서 낙하산을 펴고, 땅 위에 표시해 놓은 사각형 안으로 무사히 착지하면 됩니다.

심사위원들은 착지뿐만 아니라 낙하할 때 포즈도 점수를 매깁니다.

선수들은 좀 무섭긴 하지만 그만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며 대회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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