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특별보좌관 하기우다 고이치는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말하고 있다"며, "1년 안에 반드시 참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기우다 보좌관은 기자들과 만나 "일부 사람들은 총리 임기 중에 가면 된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고 1년에 1번 참배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가 올해 안에 참배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올해 패전일에 참배하는 대신 자민당 총재 명의로 야스쿠니에 공물료를 봉납할 때 하기우다 특별보좌관을 보냈습니다.
하기우다 특별보좌관은 아베 총리가 한국과 중국을 배려해 참배를 미뤘다는 지적에 관해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아 정상회담이 실현된다면, 그 회담은 참배하지 않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붙인 회담이 된다"며 총리가 원하는 바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첫 집권기인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참배하지 못한 것이 극도의 통한이라고 말한 마음가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