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착한 2만4천여 명의 탈북자를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초대 이사장 임기가 오는 23일 끝남에 따라 차기 이사장이 누가 될 지 탈북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재단은 통일부 소속으로 매년 260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해 생활안정 및 사회적응 지원, 취업지원, 장학사업, 직업훈련 등 전반적인 탈북자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임기 3년인 재단 이사장은 한 번 연임할 수 있지만 통일부는 현 김일주 이사장을 재임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지난달 초부터 김 이사장과 가까운 몇몇 탈북자단체장들이 탈북자를 대상으로 '김 이사장 연임 저지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논란이 일자 정부가 이같은 연임불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