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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8뉴스] 도로공사 긴급 견인 서비스 있으나 마나

김학휘 기자

입력 : 2013.10.19 14:46|수정 : 2013.10.19 22:39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긴급 견인 서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 서비스를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도로공사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에 시행한 서비스인데요, 사고나 고장 때문에 차량이 위험지역에 있는 경우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 쉼터, 나들목 등 안전지대에 공짜로 견인해주겠다는 겁니다.

견인 업체와 계약을 맺어 운전자가 도로공사 콜센터에 신청하면 사설 견인차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로공사가 그 비용을 업체에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고속도로 2차 사고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매년 50여 명이 2차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로공사의 긴급 견인 서비스는 운전자들에게 꽤 도움이 되는 좋은 서비스 같습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이 서비스, 제대로 운영되고 있을까요? 취재팀이 여러 차례 긴급 견인 서비스를 신청해봤습니다.

안내 직원은 매번 다른 이유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도로공사에 확인해보니 일부 안내 직원이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시행한 지 8년이 지난 긴급 견인 서비스의 이용자는 연평균 907명, 전국에서 하루 평균 2.5명에 불과합니다.

생색용 서비스에 그치지 않도록 긴급 견인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실천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 SBS 8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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