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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주차위반 딱지 힐러리, 과태료 신속 반값 납부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10.18 17:16|수정 : 2013.10.18 17:20

채텀하우스상 시상식 참석 때 부과받은 과태료 신용카드로 완납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근 영국 런던 방문기간 동안 수행원들이 부과받은 주차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신용카드를 이용해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의 주차단속원으로부터 부과받은 과태료 40파운드, 우리돈 6만 8천 원을 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수행원들은 지난 11일 클린턴 장관이 이용하는 은색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시간당 3.3 파운드에 달하는 주차요금을 내지 않은 채 메이페어 지역의 세인트제임스 스퀘어 주차장에 대놓고 클린턴 전 장관을 기다리다가 웨스트민스터 자치구의 주차단속원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은 세인트제임스 스퀘어 인근의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고 있었습니다.

주차단속원은 클린턴 전 장관 경호원들의 반발에도 주차위반 딱지를 발급했습니다.

주차단속원은 클린턴 전 장관의 차에 과태료 80파운드를 부과했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과태료를 14일 이내에 납부하면 절반으로 감액한다는 규정에 따라 40파운드만 납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