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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감, 선거운동·압박 전화 공방…한때 파행

진송민 기자

입력 : 2013.10.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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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감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공과를 놓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졌고, 교육문화체육위원회 국감은 피감 기관장의 언행을 둘러싸고, 시작부터 파행을 겪었습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18일) 13개 상임위를 열어 50여 개 피감기관들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국감에서 새누리당은 박원순 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전철 착공 계획을 언급하는 등 시정을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경전철 사업은 내년 지방선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정책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사업일 뿐이라고 맞섰습니다.

교문위 국감은 피감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의 곽병선 이사장이 정의당 정진후 의원의 보좌관에게 압력성 전화를 했다고 정 의원이 문제 제기를 하면서, 오전 내내 국감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곽 이사장은 정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잘못된 부분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사과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사과의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환노위의 기상청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기상청의 부실장비 도입과 입찰 관련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